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무장애예술문화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공동체 소리모아의 “함께 노래하는 소리모아”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2025년 6월 29일 일요일 무덥고 습한 여름의 날씨를 시원하게 만들어 준 의미 있는 공연이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아름다운비행 카페에서 7개의 공연팀과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초에 옥정호수공연 야외공연장으로 계획되었으나, 비예보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장애인의 이동권 제한을 고려하여 아름다운 비행 카페 신경희 대표의 도움으로 쾌적한 실내공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6인조 금관악기그룹 조이브라스밴드의 화려한 공연과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고, 플롯 5중주그룹 토브의 아름다운 선율로 이어졌습니다. 장애인예술가인 임동건씨의 힘찬 드럼연주는 이날 공연의 백미였습니다. 지역 내 다양한 행사와 공연장에서 탁월한 음악적 재능과 힘있는 연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임동건씨는 이날 공연에서도 관객을 사로잡는 멋진 연주로 행사의 수준을 한층 높혀 주었습니다.

베리어프리 소리모아의 원년멤버인 이의철씨의 색소폰연주, 한대수씨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만들어낸 멋진 노래공연과 신호섭씨와 연규월씨의 시와 함께 하는 기타연주에 이어 양철수밴드의 통기타공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행사를 기획한 소리모아 대표이며 모바일화가인 장애인예술가인 최창수대표는 “행사의 의미을 공감하고 공연을 해주신 조이브라스밴드, 플롯앙상블 토브 그리고 공간을 제공해주신 아름다운 비행카페 신경희대표를 비롯해서 평소 사회복지현장마다 봉사를 솔선수범하고 있는 양주시 삼숭동 소재 태양광전문기업 명품에너지코리아(주) 박광민대표, 양주시 광적면의 달보드레 김보영대표, 양주시 은현면 소재 서울우유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다양한 예술공연 기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마을공동체 소리모아의 멋진 활동을 기대합니다.

세빛서포터즈 김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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