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의 날 - 세빛기자단 김하은 기자 -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11월 4일은 어떤 날인지 알고 계실까요?
바로 점자의 날입니다! 전국에서 시각장애와 관련한 단체와 기관 등에서는 다양한 행사 등을 개최하였는데요.
특별히, 2곳의 기관에서 진행한 행사를 간략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서울맹학교에서는 기념행사로 훈맹정음 4행시 짓기와 박두성 선생님께 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 시각장애인 도서관 김동복 관장의 강연을 들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념일을 기억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점자의 날을 맞아 정인욱 복지재단에서는 10월 29일 ‘도전! 점자대회’를 진행하였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특히 일반 학교에 다니고 있는 시각장애인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듯, 시각장애인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11월 4일 점자의 날!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전하고 점자에 대해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하였습니다.
즉, 엘리베이터나 계단에서 흔히 보였던 점자를 이 날을 기념으로 비장애인도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봄으로써
아직은 사회에서 불편함과 마주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함께 개선하길 바래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글 점자는 최초 <훈맹정음>으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아실까요?
송암 박두성 선생이 만든 문자로 최초 <훈맹정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6 점식(자음 또는 모음이 6개의 점으로 표현) 점자이며,
이를 계기로 오늘날까지 점자가 보급되고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점자에 대한 인식이 더욱 크게 다가와 대기업에서는
점자 표기 또는 스티커를 무상으로 배포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등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11월 4일 점자의 날! 여러 분도 꼭 기억하고 함께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세빛기자단 김하은 기자
*본 기사는 세빛기자단 김하은 기자가 작성한 기사로 무단 배포하거나 활용할 수 없습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운영지원팀 김보건 사회복지사 031)856-5300 (내선 321)으로 연락 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